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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퍼스의 원리와 같이, 바닥 위의 한 점에 엄지 발가락 끝을 고정하고, 최대한 몸을 길게 뻗어 손이 닿는 가장 먼 지점의 둘레를 그렸다. 원을 그리는 동안은 바닥에 밀착된 몸의 위치로 인해 자신이 그리고 있는 원의 전체를 바라 볼 수 없다. 그리고 있는 원을 볼 수 없다는 점은 원을 그리는 그 순간 순간의 동작에 집중하게 해준다. 내 몸의 길이와 더불어 최대한으로 몸을 뻗는 동작만이 정확한 원을 그리기 위해 내가 의지할 수있는 유일한 척도이기 때문이다.


I attempt to draw the biggest perfect circle with my body. Just as a principal of compasses, I fixed my tiptoe in the certain spot on the floor and marked a line that I reached as far as I could. I could not see the circle that I drew when I was drawing it due to the position of body in which I lay against the floor. The invisibility of the circle in the process makes me more focus on the act in the moments, since the action of stretching to the maximum is the only device that I could rely on besides the length of my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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